손호영 "기자회견 계획 없어"

2013-05-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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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기자회견 계획 없어"

손호영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가수 손호영이 자신의 소유 차량에서 여자친구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손호영 측은 22일 "손호영이 지금 정신정으로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며 "기자회견을 열어 사건에 대해 언급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떠돌고 있는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못 박았다.

지난 21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남 미성아파트 인근에 주차된 손호영 소유의 차량에서 손호영의 여자친구가 연탄불을 피워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 안에 시신과 함께 번개탄 3개와 수면제 한 통, 노트 형식의 유서가 있는 점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손호영 측은 이날 "숨진 여성은 손호영과 1년여간 진지하게 교제한 사이로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라며 "충격에 휩싸인 손호영은 당분간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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