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재능나눔은행 가동 취약계층 지원 나서

2013-05-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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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 중원구가 지난 14일부터 ‘재능나눔 은행(Talent Share Bank)’을 가동해 취약계층 돕기에 나섰다.

‘재능나눔 은행’은 중원구 공무원으로 구성된 50여명 지원자가 재난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중증장애인 가구에 화재감지기를 보급·설치해 주는 나눔 실천 기구다.

시는 500곳 설치 대상 가운데 설치를 요청한 75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무료로 화재감지기(경보기)를 설치해주고 사용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 화재감지기는 화재 발생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고, 화재 사실을 본인이 인지하도록 한다.

따라서 신속한 대처 등 취약한 계층의 화재 예방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기대된다.

박창훈 중원구청장은 “재능나눔은행은 한단계 진화된 기부모델” 이라면서 “창의적 사고와 실천 의지를 강화해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곳을 보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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