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상승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67포인트(0.54%) 상승한 1991.7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외국인은 97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에 나서며 각각 77억원 1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체 144억1600만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대다수의 업종 지수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0.97%) 건설업(0.88%) 섬유의복(0.73%) 증권(0.64%)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기아차(2.20%) 현대모비스(2.01%) SK하이닉스(1.14%)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LG화학(-0.18%) NHN(-0.16%) 등이 하락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양적 완화 조치는 유지돼야 한다는 일부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의 발언 덕분에 상승하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2.30포인트(0.34%) 오른 15387.58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2.87포인트(0.17%) 상승한 1669.16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S&P 500 지수는 2011년 10월 이후 월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5.69포인트(0.16%) 뛴 3502.12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