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로운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의 오존은 지상과 가까운 공기층에서 기관지염, 심장발작, 조기 사망 등 원인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올해 기온이 평년(22~25℃)보다 높고 무더워 단기 오존오염도가 예년에 비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오존경보를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로 받기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센터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 또는 중랑구 맑은환경과(2094-2445)에 문의하면 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실외에서 과격한 운동을 자제하고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환자는 외출을 삼가해야 한다"며 "9월까지는 고농도의 오존 발생이 자주 예상되므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