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천시청) |
시는 20일 오전 시청에서 이재철 부시장을 비롯해 일본, 대만, 미국에서 온 국제안전도시 공인현지실사 평가단(이하평가단)과 과천시안전도시분야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 현지실사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 현지실사를 위해 각국의 평가단이 시를 방문,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에서 제시하는 7대 공인기준 이행여부와 안전도시 사업 전후의 성과를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평가단은 이날 오전 보고회를 마친 후 현지실사를 위해 과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등 5개 기관을 찾아 국제안전도시 공인 기준에 적합한 지 여부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어 평가단은 21일 오전 과천 관문체육공원 내에 있는 어린이교통공원을 찾아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통안전 교육을 참관 및 시찰한 후 오후에는 국제안전학교로 지정된 청계초등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평가단의 현장조사가 끝나면 서면평가를 거쳐 오는 2013년 8월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