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체는 사거리 800km 이하의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며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무수단과 같은 중장거리 미사일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번 발사체가 직접적인 도발이라기 보다는 훈련 또는 시험발사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방부는 다만 이번 발사가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하는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이지스함 등이 수집한 정보를 활용해 북한 발사한 발사체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5시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