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통위원장 “콘텐츠 산업이 창조경제 핵심”

2013-05-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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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드라마 제작 등 컨텐츠 산업이 창조경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16일 경기도 일산에서 드라마 ‘출생의 비밀’ 제작 현장을 방문해 출연 중인 연기자, 제작 스태프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세계 유수 기업들의 발전 원동력은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한 때문”이라며 “우리나라에서도 창조경제의 핵심 성장동력 산업으로서 콘텐츠 산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연기자와 스태프, 제작사 및 중소 외주제작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외주 제작환경, 연기자 및 스태프 등의 고충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 위원장에게 출연료 미지급, 스태프의 고용불안정 등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방송사가 외주제작사를 통해 좋은 작품을 만들도록 하고 외주제작사의 좋은 작품이 방송사의 수익창출에 기여하게 되는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위원회는 방송사, 외주제작사 등 사업자간에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제작시장에서 공정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방송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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