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2000명 임직원들 “오늘은 화통하게 놀아볼까”

2013-05-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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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위한 ‘화(和) 통(通)장터’ 행사 개최

지난 15일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 사옥에서 열린 ‘화(和) 통(通)장터’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파도타기 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포스코건설은 지난 15일 인천 송도 사옥 뒤편 부지에서 임직원 2000여명이 참여해 ‘화(和) 통(通)장터’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수와진과 인천대 밴드 및 댄스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단합의 장, 화합의 장, 나눔의 장으로 구성됐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건설업계가 어려운 가운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모든 것을 잊고 업무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단합의 장에서는 임직원들이 함께 애드벌룬을 굴리는 지구를 굴려라, 결의다짐 박 터트리기, 파도타기 등 게임이 열렸다. 화합의 장은 포스코건설 건축·토목·에너지 등 6개 사업본부에서 주막을 열어 닭갈비·김치전·떡볶이 등 음식을 만들어 판매했다. 정동화 부회장도 주막에서 마련한 각종 이벤트에 직접 참여했다. 나눔의 장은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사랑의 바자회로 진행됐다.

포스코건설은 바자회와 본부별 주막을 통해 모인 수익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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