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경력단절여성 텔레마케터 교육 실시

2013-05-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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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결혼이나 사고로 경력이 단절된 지역 내 여성을 위한 무료 취업훈련 교육을 실시한 후 맞춤형 면접 교육까지 진행하는 등 실질적 취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최근 군포일자리센터 주관으로 결혼 생활 및 육아, 장애 등으로 인해 오랫동안 경력이 단절됐지만 재취업 의사가 높은 여성 10여명을 모집해 최근 15시간의 ‘텔레마케터 직업 훈련’ 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을 통해 시는 참여자들에게 서비스 마인드, 프로가 되는 길, 셀프 리더십, 나만의 성공 시나리오 만들기, 텔레커뮤니케이션 기술, 온몸으로 듣는 경청 등 텔레마케터로서 뿐만 아니라 어떤 직장에 들어가더라도 꼭 필요한 서비스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시는 취업훈련 수료생의 최소 7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면접교육과 사후관리를 실시함으로써 과정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승식 지역경제과장은 “취업교육이 실질적 취업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 시와 일자리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에게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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