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사에 기업회생자금·지방세 등 지원 조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는 개성공단 중단 사태 후 위기에 처한 입주기업에게 자금
및 지방세를 지원키로 했다.
1곳으로, 608명의 직원들과 150억 원의 투자규모로 운영 되고 있었다.
세종시는 17일 천재지변이나 대형사고 등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에게 지원하는 기업회생자금 10억
원을 연 3.0%로 저리융자 지원키로 조치했다.
이와 함께 취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의 기한 연장, 기 부과된 지방세에 대한 징수유예, 회수 불가능
한 자동차에 대한 자동차세 면제 등 지방세 지원을 직권 조치할 예정이다.
유영주 지역경제과장은 “개성공단이 정상화되기까지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주기 바란다”며
“시 차원에서 행‧재정적 지원으로 꺼져가는 기업을 살리는 것이 바로 우리시가 할 일” 이라고
밝혔다. 윤소 기자 yso6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