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실천방안 ‘답은 현장에 있다’

2013-05-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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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16일 도내 기업현장에서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최근 쟁점으로 부상한 ‘창조경제에 부응한 중소기업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희평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 기업인 등이 15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아산시 소재의 ㈜디바이스이엔지에서 열려 중소기업지원 정책에 관한 기업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기회가 됐다.

양현봉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창조경제에 부응한 중소기업정책 방향으로 ▲꿈과 끼가 넘치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제도 및 여건 마련 ▲부처간 협력 확대로 불합리한 제도개선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효율화 등을 제언했다.

양 선임연구원은 이어 창조경제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수요자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열린사고·융합·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기업과 근로자 대표와 환담을 통해 기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공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도는 향후 경제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기업현장에서 실시해 기업종사자의 정주여건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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