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롯데호텔제주가 이번에는 동남아 고급 휴양지에 있을 법한 럭셔리 풀빌라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제주는 오는 6월 1일 독채로 존재하던 빌라스위트 4채를 전면 리노베이션해 개인수영장을 갖춘 ‘풀빌라스위트(Pool Villa Suite)’로 재개관한다.
호텔에 따르면 한 채당 6억 원이 투입돼 3개월에 걸쳐 리노베이션된 풀빌라스위트는 제주 전통 가옥을 재현한 기존의 방갈로형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내부는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와 첨단시설로 탈바꿈했다.
롯데호텔제주는 풀빌라스위트 리뉴얼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풀빌라 스위트 패키지(Pool Villa Suite Package)’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허니문이나 리마인드 허니문, 또는 가족여행과 같은 특별한 순간을 위한 최적의 고급 패키지로, 제주공항에 도착하면서부터 국빈영접을 방불케 하는 VIP 의전서비스가 제공된다.
호텔 지배인의 영접을 받으며 의전차량을 타고 호텔에 도착하면 익스프레스 체크인을 통해 곧장 ‘풀빌라스위트’로 이동하게 된다. 여정을 마치고 체크아웃하면 다시 의전차량이 준비돼 공항까지 배웅해 준다.
이와 함께 풀빌라스위트 1박과 2인 조식에 마음껏 미니바를 즐길 수 있는‘미니바를 털어라’ 특전과 야외 스파&가든 ‘해온’의 시그니처 칵테일인 ‘해온 베리’ 2잔과 올레 와이너리 투어 이용권 2매도 포함한다. 객실에는 들어서면 로맨틱한 웰컴 플라워와 케이크가 준비돼있다.
‘풀빌라 스위트 패키지’를 2박 이상 이용할 경우 보너스 특전이 더 주어진다. 원하는 일자에 한식당 무궁화와 일식당 모모야마, 또는 룸서비스 중 선택해 디너만찬을 즐길 수 있고, 24시간 렌터카(제네시스, K7, 그랜저HG, 뉴카니발 중 택1)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잠시나마 일상을 완벽히 잊고 영화 속 주인공이 돼 마음껏 호사를 누릴 수 있는 낭만 패키지다. 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요금은 100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1577-0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