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체2급 장애를 갖고 있는 서면의 김아무개는 치아가 하나도 없어 식생활 및 언어를 구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자를 만나 대상자로 선정된 후 삶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사랑의 복지재단 공동사업인 ‘걱정나눔 프로젝트’가 ㈜메리츠화재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김씨에게 완전틀니 치료비를 지원하였고, 본인부담금 40만원은 치료병원인 ‘오세영치과’에서 부담했다.
또한, 서면사랑후원회에서도 지체2급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신 김씨에게 식사지원 및 주1회 목욕봉사를 실시해 일상생활 유지에 큰 도움과 함께 행복하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심어 줬다.
희망복지지원단 관리자는 “앞으로도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맞춤형 자원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연계·지원해 대상자들의 복지체감도를 더욱 높이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은 서천군의 복지예산은 확대되는데 비하여 복지대상자의 복지체감도는 낮은 것에 대한 대책으로 발족돼 사례관리대상자 135건 지원·연계 및 지역사회 내 자원관리, 방문형서비스 연계·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