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무역협회 |
무역협회는 이날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섬유산업연합회, 철강협회, 기계산업협회, 자동차산업조합 등 FTA 관련업종 및 유관기관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후검증 지원센터 개소식을 거행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이번 지원센터 설립은 한-미 FTA 사후검증에 대비한 국내업계 지원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지원센터는 한국산 원산지 입증을 위한 정보제공요청을 받고 있는 국내업체의 대응을 돕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향후 사후검증의 징후가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문제점과 개선책을 진단한다.
이와 함께 대미수출이 크게 증가한 자동차부품이나 중국산으로 의심받을 수 있는 섬유업종 등 요주의 업종별 지역방문 설명회도 향후에 열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무역협회에 속해 있는 6개 정부부처 합동조직인 FTA 종합무역 지원센터 내에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