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강은희, 주현아=5월 15일 수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최근 연이어 일어나는 ‘갑의 횡포’ 때문일까요? 고용노동부는 13일, ‘갑'이란 단어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에 표준근로계약서상의 '갑'과 '을'을 '사업주'와 '근로자'로 바꿔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 부정적 인식이 갑이라는 서류상의 단어에 의해 생긴 것인지 의문이 생기는데요. 글보다는 의식적인 변화가 먼저일 것 같습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올라온 소식 함께 보시죠.
뜨거워진 태양 블랙아웃 공포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예비전력은 이미 지난달부터 ‘준비 단계’를 넘나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전체 23기 중 14기의 원전만이 정상 가동되고 있어, 추가로 원전 고장이나사고가 나면 블랙아웃마저 배제 못할 상황이기에,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110엔 땐 국내기업 이익 20兆 사라진다
엔저 현상이 강화돼 달러당 110엔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들의 이익이 20조원 이상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건설인생 50년 이지송, ‘아름다운 퇴장’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초대사장의 퇴임에 관한 기사입니다. 100조가 넘는 부채를 지고 있던 회사를 경영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혁으로 정상화시키기 위해 노력한 그는, 아름다운 퇴장으로 후임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휴대전화 분리요금제 시행”
스마트폰에 의한 가계통신비 증가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방안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휴대전화 분리요금제를 시행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여·야 후보들 “내가 최적임자” … 아전인수 式여 막판 신경전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원내대표의 경선이 예정되어 있는 오늘, 과연 누가 새로운 원내대표가 될 것인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살아가면서 보통 10년 넘는 세월을 학교에서 보내는 우리들에게, 스승은 제 2의 부모님과도 같은 분들이기도 하죠? 학업 때문에, 일 때문에, 또는 다른 사정으로 찾아뵙지 못한 은사님들께, 감사의 마음 가득 담은 문자 한통 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감사한 하루 보내시고요. 이상으로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