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계열의 한국공항(대표이사 김흥식)이 지난 11일 서울 방화동 본사에서 개최한 제 2회 ‘나눔 실천 자선 바자회' 모습 |
김흥식 한국공항 대표이사는 “이번 바자회는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행사는 물론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한국공항이 지난 4월 한달간 ‘임직원 1인 2물품 이상 기증하기’ 운동을 전개해 모은 6500여 점의 물품이 판매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1사 1촌 자매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바회마을의 특산품(표고버섯, 곰취나물, 산나물 등)과 관내 노인복지시설 ‘쟌쥬강의 집’의 다양한 수공예품이 판매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바자회에서 얻은 판매 수익금 전액은 2010년 1회 행사때와 마찬가지로 강서구청과 강서교육청 등 강서구 주요기관에 전액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국내 모든 공항에서 대한항공 및 외국 항공사에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진제주퓨어워터, 제주민속촌박물관, 지게차 렌탈사업, 광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