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수출기업CEO 대상 'FTA 이야기' 창간

2013-05-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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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뉴스·FTA 활용과 혜택·FTA와 검증·세관의 기업지원사업 등 수록

삼환기업 최창호 사장이 이메일로수신된 'FTA 이야기'를 열람하고있다.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13일 수출기업 최고경영자(CEO)의 관심을 유도하고 제대로 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FTA 이야기’를 창간한다고 13일 밝혔다.

창간호는 △FTA 뉴스 △FTA 활용과 혜택 △FTA와 검증 △세관의 기업지원사업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FTA 뉴스는 우리나라의 FTA 발효 현황, 산업별 FTA 활용률, 최근 한-중-일 FTA 협상등 주요동향을 담고 있다.

FTA 활용과 혜택에는 수출물품의 원가절감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대표적인 FTA 비즈니스모델 사례를 통해 FTA의 필요성을 알게 했다.

FTA와 검증은 한-EU 원산지증명서 작성일자 미기재 등 사소한 실수로 인해 큰 피해를 본 대표적인 FTA 원산지검증사례를 예로 들었다.

마지막으로는 관세청 등 정부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FTA 관련 지원 사업을 제공하는 등 CEO의 FTA 활용전략 수립 시 숙지할 최신정보를 쉽게 요약했다.

이번 창간호는 700여명의 수출기업 CEO에게 이메일로 제공됐으며 향후 대상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매월 FTA 최신정보를 수록, 발간할 계획이다.

세관 관계자는 “수출기업 CEO 대상 ‘FTA 이야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구독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화(02-510-1568) 또는 전자메일(kororo@customs.go.kr)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관은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제2의 FTA 이야기’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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