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존 이동통신서비스를 알뜰폰서비스로 전환하는 경우 요금이 평균 41.3% 인하돼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료는 올 3월 알뜰폰서비스 업체 19개와 기존에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알뜰폰서비스로 전환하거나 동시 사용 중인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의 조사자료를 토대로 알뜰폰 이용분수별 통화요금을 실제 비교해 본 결과 케이디링크가 운영중인 에코모바일의 '반값60무료'요금제가 월 60분~90분 사용자에게 가장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홈플러스 플러스모바일에서 출시한 'USIM only알뜰'요금제와 비교할 경우 월 사용량이 42분 미만일 땐 플러스모바일이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