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미·캐나다 명문대들과 릴레이 교류협정

2013-05-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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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가 미국과 캐나다의 명문대학들과 연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지난달 말부터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황선혜 총장은 지난 3일 일리노이주 어바나 시에 위치한 일리노이주립 어바나-샴페인대학교(UIUC)를 방문해 일반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앞선 1일 황 총장은 캐나다 밴쿠버에 소재한 로얄로드대(Royal Roads University)와 학술교류에 관한 일반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숙명여대가 북미주 명문대학들과 잇따라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은 세계 최고명문대들과 교류를 강화하는 이른바 ‘숙명 글로벌베스트’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주한 캐나다대사관의 전략적 학술 파트너가 된 바 있어, 협력 확대와 향상된 프로그램을 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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