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를 직접 다니며 학부모, 교원, 지역교육 관계자들과 나눈 의견을 현정책입안 단계부터 반영한다는 취지다.
‘현장이 가장 현명하다, 현장의 물음에 즉시 답하다’라는 뜻의 ‘현문즉답’을 이번 행사명으로 삼은 만큼 현장에 충실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장관과 교육감이 새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과 지역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따라 구체적인 소통방식과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10일 첫 행사로 펼쳐지는 ‘경남편’의 경우 서남수 교육부장관과 고영진 경남교육감이 당일 오전 교원, 학부모 등 지역민과 새 정부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현장토크를 하고, 오후에는 지역방송국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역 교육전문가와 정책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교육부는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국민에게 소통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특별사이트를 개설하고 유튜브로 생중계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