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단체장 간담회는 해수욕장 내 각종 편의시설 정비, 관광객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개최, 관광객 안전대책 강화, 불법행위 근절 민간단체 자율참여 방안 협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단체장이 대천해수욕장 운영관리 전반에 대해 실질적으로 느낀 점을 가감 없이 논의하는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대천해수욕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고 갈 수 있도록 해수욕장 운영에 모두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시우 시장은 “지난해 기관·단체에서 적극적인 협조로 2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달성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해수욕장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대천해수욕장이 자생력을 갖춘 명품해수욕장으로 거듭나는 원년이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6월 15일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며, 준비상황보고와 현장점검 등을 개장 전까지 주기적으로 실시, 개장을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