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중앙아시아 유물을 소개하는 첫 번째 자료집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중앙아시아 종교 회화’(비에이디자인)가 나왔다. 대부분 불교적 주제를 다룬 그림으로 이번 자료집에는 대형 벽화를 포함해 총 77점의 벽화와 견(絹), 면, 종이에 그린 그림이 수록돼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중앙아시아 유물은 20세기 초 일본의 승려 오타니 고즈이(大谷光瑞·1876-1948)가 조직한 중앙아시아 탐험대가 수집한 유물 중 일부다. 이 자료집은 이달 중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총 265쪽. 가격은 4만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