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금융통화위원회 금리인하 발표 이후 국내 증시에서 매도세를 이어왔던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전환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1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장후 매도세를 이어왔던 외국인은 금통위가 금리인하를 발표할 즈음인 오전 10시 16분을 기점으로 매수세로 전환했다. 금통위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2.50%로 결정했다. 7개월 만의 금리인하다.올 들어 외국인은 국내증시에서 꾸준히 매도세를 이어오며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6조4833억원 순매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