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대리점에 대란 물량 떠넘기기와 영업직원의 폭언 등으로 불공정거래 파문에 휩싸인 남양유업이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 남양유업은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국 엘더블유 컨벤션센터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웅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부장급 이상 임원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사태에 대한 회사 차원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새로운 상생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