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지난 3일 서울시 백범기념관에서 ‘2013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위원회’에서 주최한 2013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에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발전공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축제 일몰제에 따라 국비지원이 중단된 보령머드축제의 자생력을 위해 재단법인을 설립해 수익성과 공공성을 추구하는 축제로 전환,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세계 축제도 제휴하는 등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천혜의 관광지인 보령을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관광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 대상으로 인정받았다.
보령시에서는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보령~태안 국도 77호 건설에 따른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세종시 출범과 도청이전 등 새로운 충청시대를 맞아 배후도시로서의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충청수영성, 갈매못성지 등 보령의 우수한 사적경관을 이용한 스토리텔링을 추진해 관광자원화하고 있으며, 사적 제501호인 충청수영성 복원사업을 추진해 역사적 가치 회복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관광인프라구축을 위해 팔색보령수필 경관조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천해수욕장에는 스카이바이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고대도를 기독교 순례지로 개발하고 있다.
이시우 시장은 “보령은 서해안 최고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 70여개의 도서 등 천혜의 자연 관광지”라며,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보령시가 국제휴양․해양레저의 관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