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박대섭·개혁실장 심용식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방부는 7일 인사복지실장에 박대섭 전 국군복지단장(육사 35기·예비역 소장)을, 군구조·국방운영개혁추진실장에 심용식 전 국방대 총장(육사 34기·예비역 중장)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임관빈 국방정책실장과 이용대 전력자원관리실장을 포함해 실장 5명 가운데 4명이 육사 출신으로 채워지게 됐다.

김광우 기획조정실장이 유일하게 군 출신이 아닌 일반 공무원이다.

육사 출신 국방부 실장은 이명박 정부 말기에 3명이었으나 박근혜 정부 들어 4명으로 늘었다. 이전 개혁추진실장은 민간인인 홍규덕 숙명여대 교수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