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춘 의원 소하동 개발지역 현장 방문

2013-05-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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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동 개발제한 문제 숨통 트이나

(사진제공=손인춘 의원실)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손인춘(광명을 당협위원장)의원이 6일 소하동 개발지역 현장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는 십 수년째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는 가리대, 설월리, 40동마을 등 광명시 소하동 일대의 개발제한 문제를 속 시원히 풀어보기 위해서다.

손 의원은 6일 경기도 지역정책과장, 시 도시환경국장, 지역주민 등과 함께 소하동 개발제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뒤, 간담회를 가졌다.

이 지역은 지난 2001년과 2007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기반시설 설치 재원 마련과 공영개발사업의 어려움, 기반시설 미설치로 인한 행위제한 등으로 주거환경 악화가 심화돼 왔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 등을 이유로 경기도와 광명시에 대책마련을 요구해 왔으나 수년 째 답보상태에 놓여 있는 상태다.

손 의원은 “경기도와 시가 전향적으로 검토해 하루빨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주기 바란다”면서 “주민들도 어떻게 개발해 나가는 게 좋을지에 대한 주민합의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안병모 시 도시환경국장은 “이번 추경예산에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을 반영해놓은 상태”라면서 “앞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만나 논의하며 합의점을 찾아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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