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뉴질랜드에서 삼성 세탁기 화재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현지시각으로 3일 오후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가정집에서 삼성 세탁기를 사용하는 중에 불이 나 소방차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정원용 호스로 진화돼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사고는 삼성이 화재 위험을 이유로 뉴질랜드에 판매한 세탁기 모델을 회수하고 있는 과정에서 벌어진 사고다. 뉴질랜드에 판매된 해당 리콜 모델은 약 3만6000대로 전해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