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마을육성사업 4개소 선정·통보

2013-05-0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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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시장 김상오)는 지난 2일 안전행정부로부터 올해 마을기업육성사업 대상 4개소가 선정·통보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 통보된 4곳은 신규로 농업회사법인 한라산산야초(주), 한경농가주부모임 영농조합법인이 있으며, 재선정으로는 조수리 촘지름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주)월령이다.

앞으로 중앙부처 현지실사를 통해 추가로 마을기업 1개소가 더 지정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에서는 4개 마을기업에 대해서는 사업지원 약정체결과 중간 지원기관을 통한 법인전환, 사업추진 컨설팅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창출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내실있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시 마을기업육성사업은 높아진 관심으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2배가 넘는 14개 단체가 공모에 참가했다.

이중 신규 3, 재선정 2개소가 지난 3월 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안전행정부로 선정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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