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김미선 앵커, 뉴스 진행 중 눈물…왜?

2013-05-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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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김미선 앵커, 뉴스 진행 중 눈물…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TV조선 김미선 앵커가 뉴스 진행 중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30일 TV조선 '뉴스쇼 판'에서는 북한에 생존해 있는 국군포로 명단과 관련된 내용이 보도됐다.

이날 김미선 앵커는 "같은 민족인데 가족들의 심정을 북한이 제발 알았으면 합니다"라는 멘트로 답답한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국군포로 명단에 자신의 오빠 이름이 없는지 116명의 이름을 수차례 확인하는 할머니의 사연을 본 김 앵커는 감정에 복받친 듯 눈물을 흘렸다.

이와 관련해 김 앵커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갈하지 못했던 진행에 불편하셨을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는 멘션으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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