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홍콩 소비재박람회서 243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2013-04-29 10:2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9일부터 4일간, '2013 홍콩소비재 박람회'에 관내 7개 업체가 참가해 243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광조우에서 열리는 광주 무역박람회와 더불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 이번 박람회에, 중국 등 11개국 약2천여개 업체들이 참여했고, 한국은 39개업체가 참여했다.

수원관내 업체인 그린담 패브릭社는 국내에서도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로, 통가죽을 사용한 핸드메이드 가방 및 의류 제품을 선보여 홍콩·유럽의 바이어들로부터 6만6천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별섬은 휴대용 유아용변기를 선보여, 스위스 호주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을 매료시키며 독점권 요구 및 대리점 체결을 희망하는 구체적인 상담을 이뤄지는 등 115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이밖에 천연화장품 제조업체인 ㈜그린죤과, 맛사지용 미용기기 업체인 ㈜에이치에스 위너스도 각각 11천달러 및 230천 달러 상담실적을 거뒀다.

신윤범 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들이 바이어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유럽시장에서 요구하는 인증서 등을 보완한다면 수출 전망이 밝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