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톤페어 현장사진. |
칭다오시에 따르면 이번 캔톤페어에 칭다오시 기업 546곳이 참가해 총 1026개 전시부스를 설치하는 등 전년보다 더 많은 기업들이 참가해 활발하게 비즈니스 활동을 펼쳤다. 중국 대외무역 형세 악화도 칭다오시 기업들의 캔톤페어 참가 의지를 꺾지는 못한 것.
참가기업 546곳 중에는 하이얼(海尔)·하이신(海新)·칭다오맥주·솽싱(雙星)·아오커마(澳柯瑪)·지파(卽發) 등 칭다오 대표 브랜드 기업 25개가 포함됐다.
캔톤페어가 열린 첫날 칭다오 기업 29곳의 거래액은 2억4000만 달러로 지난해 추계 박람회때보다 15.2% 늘었으며, 전년 춘계박람회와 대비해서는 26.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