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노바티스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성분명 핀골리모드)가 임상시험 및 실제 사용을 통해 지금까지 6만3000명 이상의 환자 치료에 사용됐다고 글로벌 환자 사용 데이터를 통해 23일 밝혔다.다발성경화증은 성인 초기에 주로 발병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10, 전세계 환자 수는 약 25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다발성경화증 환자 규모는 약 1700명 정도로 추정되며,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3.5명에 불과해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분류돼 있다. 데이비드 엡스타인 노바티스 본사 전문의약품 사업부문 총책임자는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길레니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