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AJ렌터카는 최강 직장인 야구팀을 가리는 ‘제3회 AJ렌터카배 전국 생활체육 직장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사회인 야구 최고 시설로 꼽히는 구의, 신월, 난지도구장에서 약 90일간, 역대 최고 상금과 경품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직장인 야구대회인 만큼 회사 단위로 접수할 수 있고 최소 6명 이상의 회사 동료가 하나의 팀을 이뤄야 한다.
총 48개 팀이 선정되며 선발기준은 팀원, 동료들의 댓글 등을 통한 호응, 추천지수 및 과거 경기력 등이다.
최종 선발팀은 다음달 1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참가비는 팀 당 10만원으로 회사는 참가비를 전액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반채운 AJ렌터카 사장은 “아마추어 야구인이 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야구열풍이 불면서 자사를 비롯 여러 기업에서 대회개최를 통해 직장인 야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3회째를 맞는 야구대회인 만큼 개막전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개그콘서트 팀과의 개막전 등도 마련해 전국 야구 동호인들은 물론 누구나 참여, 관람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