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구자영 부회장이 한강공원 꽃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은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에서 구자영 부회장 등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와 연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설립,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행복한 농원’을 통해 관목 및 초화류 1만5000본을 구매해 한강사업본부에 기증했다. 또한, 이 중 9200여 본을 한강시민공원 내 약 298㎡(90평) 부지에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꽃길 조성사업을 통해 서울시민의 휴식공간인 한강시민공원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며 “올해도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올 한해 인천·대전·서산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꽃동산을 만들어 기증하는 ‘행복 꽃동산 만들기’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