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CJ제일제당이 신제품의 성공적인 론칭 및 전략 브랜드 육성 강화를 위해 내부 직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브랜드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순한 사내 행사가 아닌, 침체된 내수시장에서 내부 고객 만족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대외적으로 인지도를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는 매월 1회 이상 수요일 점심 또는 퇴근시간을 활용, 해당 브랜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한 경품 제공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 첫 번째로 CJ제일제당 신선식품브랜드 ‘프레시안’이 지난 17일 신제품 ‘우리밀 왕교자’를 소개하는 브랜드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만두는 찜이나 구이 외에도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봄철 입맛을 돋우는 이색적인 만두요리 ‘아시안 크로켓’과 ‘스위트 칠리넛츠 왕교자’ 레시피를 준비했다. 또, 제비 뽑기 이벤트를 통해 ‘우리밀 왕교자’와 상하이식 찜만두 ‘왕빠오즈’ 제품을 제공했다.
500여명의 내부 직원 및 CJ제일제당 센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이 행사를 즐겼고 반응 또한 뜨거웠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브랜드 데이를 운영, 향후 일반 소비자들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까지 확대해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