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인 18일에는 그린스타트 서천네트워크 주관으로 초등학생 100명에게 기후변화 이해 및 그린스타트 운동 소개, 학교와 가정에서의 녹색 생활 실천 수칙 등 ‘찾아가는 기후변화 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20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봄의마을 광장에서 민간단체, 그린리더 및 군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제5회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로 지구사랑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나만의 에코백만들기, 약속나무만들기 등)를 마련한다.
특히, 군은 기후변화주간 마지막 날인 24일을 관내 관공서 및 군민을 대상으로 차 없이 대중교통 및 자전거, 도보로 출근하는 녹색출근 실천운동을 실시해 온실가스 저감 운동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20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재능기부, 녹색생활 실천 유도 체험행사인 ‘아름다운 깨알 나눔장터’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하고, ‘기후변화 사진전 및 녹색생활실천 홍보부스’를 봄의마을 광장(20일), 군청 광장(24일) 및 판교면 심동 산벚꽃길 지역축제장(26일)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주간 행사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군민들의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내가 먼저(Me First)‘ 실천한다는 주민 의식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의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후변화주간’은 환경부가 지난 2009년부터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