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재무부 국제금융국, 경제협력국, 대통령비서실(경제구조조정기획단) 등을 역임한 이후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 국제금융 정책국장 등을 거치며 금융·국제금융·경제 전반의 지식을 보유했다.
국제금융정책국장 업무를 수행할 당시 글로벌 재정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외환부문의 건전성을 제고하는 등 경제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본·중국과 통화스왑을 대폭 확대해 국제위기의 국내 전염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망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인물이다. 무디스와 피치(Fitch),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과의 연례협의에 한국대표로 참여해 한국경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업적을 바탕으로 기획재정부 출입 기자단이 뽑은 최고의 경제정책(MVP)에 2011년과 2012년에 두 번이나 선정되기도 했다.
기재부는 “은 국제경제관리관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국내ㆍ국제금융 전문가로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및 국격 제고에 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인 한혜원(48세)와 슬하에 2남.
△61년생(52세) 전북 △행시 27회 △군산고 △서울대 경제학과 △美, 하와이대 경제학 (박사) △금융정책실 금융정책과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금융정책과 △대통령비서실 경제구조조정기획단 파견 △스위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파견 △재정경제부 장관실-국제금융국 국제기구과장-국제금융국 금융협력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실 행정관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실 선임행정관 △美,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기재부 장관정책보좌관-국제금융국 국제금융정책관-국제금융정책국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