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색이 어우러진 칭다오 관광로고의 모습. |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칭다오 정부가 ‘칭다오 관광업발전촉진회의’를 개최하는 등 산둥(山東)성 최고의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3일 열린 관광업 발전촉진회의에서 칭다오 당국이 ‘관광업 과학적발전을 위한 정책의견’ 및 ‘칭다오 해양관광발전요강(2013-2016년)’을 발표하고 글로벌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고 나섰다.
또한 해양관광을 해상관광, 섬관광, 크루즈 관광, 해양문화관광 등 9개 분야로 세분화하고 각 책임부처를 명시해 효율적 성장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외에 ‘붉은기와, 녹색나무, 푸른바다, 쪽빛하늘(紅瓦綠樹,碧海藍天)’이라는 칭다오 관광테마를 형상화한 로고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