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독자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이나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능력이 부족한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의 해외지사역할을 aT가 수행함으로써, 업체의 수출능력을 배양시키고 현지 신규 유망품목 발굴을 목적으로 aT에서 운영하는 지원프로그램이다.
해외 aT센터 설치 및 지원지역은 일본(도쿄·오사카), 중화권(베이징·상하이, 칭다오, 홍콩), 동남아(인도네시아, 방콕), 미국(뉴욕·LA), EU(로테르담) 이며, 지역별로 1~7개 업체 수준으로 선정해 총 54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서비스는 비즈니스 출장지원, 맞춤형 바이어 알선, 맞춤형 정보제공, 시장동향 정보제공 등으로 사업자로 선정되면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aT인천지사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지역 수출업체들은 탁월한 마케팅 능력을 보유하고서도 개별적으로 해외시장에 접근해 온 사례가 많아 수출성과와의 연계성이 다소 부족했다. aT 해외지사를 활용하면 단기간에 수출성과와 직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내 수출업체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은 온라인(홈페이지 http://global.at.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aT 인천지사(032-272-30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