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이경매, 시작가 2천만원 추사 '백운비' 탁본등 280점 출품

2013-04-15 10:3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취미예술품 경매회사 코베이는 오는 24일 오후 3시 경운동 코베이전시장에서 실시하는 제 160회 삶의흔적 경매에서 추사의 백월비 탁본을 비롯해 서화, 고서, 근현대사 자료 등 280여점을 경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베이는 "이번 경매에 나온 추사의‘태자사낭공대사백월서운탑비’는 일명 ‘백운비’라고 한다"며 "여기서 추사는 호를 쓰지 않고‘정희수탁’이라는 인을 썼다"고 소개했다. 이 탁본은 시작가 2000만원에 경매에 오른다.
이밖에도 추사에게 보낸 편지를 필사해서 책을 만든 ‘추사학사수장중사척독’(시작가 1000만원)과 조서 예기 611명의 화보집인 ‘조선미인보감’(시작가 5백만원), ‘박영효의 글씨’(시작가 90만원) 등이 새 주인을 찾는다. 출품작은 23~24일 경운동 수운회관 코베이 전시장에서 볼수 있다. (02)738-0552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