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개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을 위원장으로, 홍일표(새누리당)·서영교(민주통합당) 의원을 여야 간사로 각각 선임하고 향후의 활동방향을 논의한다.
여야는 상설특검제·특별감찰관제 등 특위에서 다룰 의제부터 이견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사개특위에서 검찰개혁과 반부패 논제를 논의하자는 입장이지만, 민주당 등 야당은 반부패 문제만 사개특위에서 다루고 검찰개혁 문제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할 것을 주장하는 등 일부 쟁점에 대해 견해차가 커 특위 운영에 진통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