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뮤지컬 배우를 지망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참가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나도 뮤지컬 스타다!’ 시즌2를 개최했다. 김옥찬 국민은행 부행장(왼쪽 둘째)이 대상을 수상한 국제예술대 재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KB국민은행이 미래의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뮤지컬 배우를 지망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참가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나도 뮤지컬 스타다!’ 시즌2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예선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12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가창력과 춤 솜씨를 뽐냈다.
특히 뮤지컬 ‘그리스’ 중 ‘그리스 라이트닝’을 연기한 국제예술대 정원철군 외 4명은 대상과 장학금 1000만원을 받았다.
올 하반기 상연되는 ‘하이스쿨 뮤지컬’ 출연 자격이 주어지는 캐스팅상은 서울예술대 조성재군이 수상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이 한국 뮤지컬계를 이끌어나갈 스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해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