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국내에서 가장 비싼 가격으로 분양됐던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의 한 타운하우스가 리츠(부동산투자회사)에 팔렸다. 케이탑자기관리리츠는 10일 판교 산운아펠바움 1011동을 사기 위해 37억원을 차입한다고 밝혔다. 취득한 부동산은 차입금의 담보로 제공된다. SK건설이 지은 산운 아펠바움은 전용면적 176~310m 34가구로 구성되며 분양가가 31억원에서 최고 80억원에 이르는 고급 주택이다. 케이탑리츠는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쥬디스태화 본관을 매입해 임대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지하1층 필지를 110억원에 처분했다. 좋아요1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