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구청 앞마당서 미니콘서트 열려

2013-04-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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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따뜻한 봄 햇살과 감미로운 노랫소리, 가까운 곳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런치타임 콘서트가 열린다.

이는 오는 11일 안양시 동안구청 내 문화광장에서 목요콘서트 첫 무대가 열리기 때문.

4월부터 10월까지 둘째주 목요일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리는 목요콘서트는 음악 동호인에게 평소 연마한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점심시간에 지역주민과 직장인이 잠시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하고자 운영해 오고 있다.

또 오는 11일에는 ‘안양시립합창단’이 그 첫무대를 장식하는데 귀에 익은 피가로의 결혼 아리아와 지킬 앤 하이드 주제곡, 밀양아리랑, 최진사댁 셋째딸 등 흥겨운 합창곡 등을 선보인다.

배찬주 동안구청장은 “50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아름다운 음악으로 업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알찬 공연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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