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월미도에서 4~10월 매주 주말 문화공연

2013-04-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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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 중구는 인천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월미도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 오후에 다양하고 품격 높은 문화공연을 운영한다.

다양한 장르의 가족중심 공연으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가족·연인 단위 관광객에게 월미도의 아름다움을 추억으로 선사하며 시민과 함께 하는 월미도만의 특색있는 공연문화를 선보인다.

무료공연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퓨전클래식, 국악, 락콘서트, 힙합, 춤 등 매주 다른 장르의 공연 콘텐츠로 펼쳐진다.

무대사용을 원하는 문화단체의 공연과 기획공연이 10월까지 7개월간의 릴레이공연으로 매 주말 끊이지 않고 이어질 예정이다.

4월에는 오는 6일 전통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공연과 기획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5월에는 인천춤길, 시민가족축제, 자선 음악공연 등 가족의 달에 맞는 즐거운 공연들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젊음과 낭만이 있는 월미도에 나들이 나온 관광객과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이번 문화공연이 관광객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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