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유재철)는 최근 의정부예술의전당 지하 1층에서 관내 탈북청소년과 학부모를 초청,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4대 사회악 근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 신변보호 경찰관이 학생과 학부모를 1:1 면담 방식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업 관련 상담도 진행됐다.
특히 의정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의 협조로 탈북청소년 김모군 등 6명의 학부모들에게 학업격려금 전달하고, 만찬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형석 정보보안과장은 “탈북청소년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남한에 정착중인 탈북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