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검찰이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를 불허했다.28일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법무부는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전날 서울중앙지검에 요청한 출금 대상자 10여명 가운데 김 전 차관을 비롯한 일부 핵심 인물의 출금 요청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김 전 차관의 출금 조치에 대한 경찰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