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빌리지’는 하이브로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3단계에 걸친 드래곤 육성과 다양한 몬스터를 물리치는 롤플레잉 스타일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최근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T스토어’에서 38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회사 측은 “이번 ‘드래곤 빌리지’ 모바일 게임카드는 게임 어플리케이션상의 약 80여종에 이르는 드래곤 및 몬스터와 수십여 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며 “게임 아이템을 카드에 연동되도록 접목시켰기 때문에 기존 어플리케이션 게임 마니아층이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드래곤 빌리지 모바일 게임카드’를 성공사례인 유희왕 제품 유통구조에 접목할 것”이라며 “앞으로 카드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 덧붙였다. 대원미디어는 지난 2004년부터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사업진행을 담당하며 2012년 반기 기준 1250억원의 누적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대원미디어 함욱호 대표이사는 “이번 ‘드래곤 빌리지 모바일 게임카드’는 모바일 게임을 기반으로 한 카드라는 새로운 장르의 시장 개척에도 의미가 있다”며 “지금까지 대원미디어가 보유한 유통망을 통해 카드게임 부문의 시장 및 점유율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