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서 코칭 교육은 다음달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초급 수준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경기 독서 도우미 도지사 인증서’가 발급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교육 후 파견 독서 지도 봉사자(유급)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만 55세 이상의 고양 시민은 오는 28일 10시부터 아람누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현재 고양시에서는 20명의 은빛 독서 나눔이가 활동 중이고, 찾아가는 독서 지도뿐만 아니라 연극 동아리를 조직,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공연을 펼치는 등 재능 기부를 통한 문화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경기 은빛 독서 나눔이 사업은 만 5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독서 코칭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후 관내 지역아동센터, 노인 시설 등에 파견돼 소외계층에 대해 독서 지원 활동을 한다.